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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가요계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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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가요계 정식 데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4일 데뷔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가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방탄소년단 데뷔 이후 6년여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에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를 비롯해 '블루 오렌지에이드'(Blue Orangeade), '아워 썸머'(Our Summer), '캣 & 도그'(Cat & Dog), '별의 낮잠'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을 통해 '너를 만난 기쁨과 설렘'을 노래했다. 앨범에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너를 만나고 우리가 함께라면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녹아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크라운'(CROWN)이라는 부제가 붙은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주제로 한 신스 팝 장르의 곡이다. 곡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뮤직비디오에는 다섯 멤버의 해맑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7시 음악 채널 엠넷에서 방송되는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를 통해 무대를 공개한다. 하루 뒤인 5일에는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언론 및 팬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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