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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 대학생 억대 국내 이송비 모교가 나서 해결



부산

    그랜드캐년 추락 대학생 억대 국내 이송비 모교가 나서 해결

    모교인 동아대,학생의 심신안정을 위해 귀국 날짜는 공개하지 않기로
    모교 보직 교수들과 독지가들 나서 억대 이송 비용 마련

    동아대학교 전경 <사진= 부산cbs="" 자료창고="">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였던 한국인 대학생이 한 달여 만에 의식을 회복한 가운데, 모교인 동아대가 직·간접적인 모금과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억대 국내 이송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동아대에 따르면, 박준혁(25)씨는 20일 현재 미국 현지에서 치료 중이며, 이달 중 국내로 이송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박 씨의 심신 안정을 위해 정확한 귀국 날짜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이송 비용 마련과 응급환자수송 전문업체와의 계약 등 관련 절차는 마무리된 상태이다.

    이송 비용에는 2억 원가량이 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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