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청 제공)
변광용 거제시장이 거제 전역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변 시장이 지난달 31일 고현동과 장목면을 찾아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변 시장은 지난달 10일 연초면을 시작으로 거제 전역 18개 면·동 가운데 17곳을 찾았다. 오는 13일 장평동이 마지막 일정이다.
변 시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시정 게획과 포부를 밝히고 조선업 침체로 힘든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차별화된 소통에 나서고 있다.
거제면에서는 시장 개선사업을 건의하는 민원에 대해 지원에 우선해야 하는 전통시장 지정 가능 여부를 담당 부서장에 직접 묻고 조속한 추진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또한 남부면에서는 제주도 올레길에 버금가는 관광상품 개발 건의에 대해 현장 방문을 약속했고, 다음날 여차~홍포 간 무지개길 현장을 즉시 방문해 주민 의견을 담당 직원들과 바로 확인했다.
아주동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를 위해 해오름공원 내 물놀이시설 설치 건의에 평소 생각해 오던 제안이라며 즉각 시행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동부면 산촌마을 이장이 명진터널 공사로 기존에 버젓이 사용하던 농로를 사용하지 못한다며 행정에 불만을 토로하자, 변 시장과 담당 부서장은 현장 확인과 시정을 약속했다.
일운면의 코아루 아파트와 서희 아파트 집단민원에 대해서도 간담회 개최를 약속하는 등 열린 행정을 보이고 있다.
1955년 건축된 고현동 주민센터를 찾은 변 시장은 청사 신축을 거론하며 조만간 복합청사로 신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장평동 방문을 마직막으로 18개 전 면동 시민소통 간담회를 마치면 그동안 접수한 시민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정리해 민선 7기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