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스리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시속 350km로 달리는 차안에서도 700MB짜리 영화 한편을 37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와이맥스 에볼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7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서울회의에서 선보인 ''모바일 와이맥스 에볼루션''은 기존 모바일 와이브로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기존 보다 4배 이상 빨라졌다.
다운로드 149Mbps, 업로드 43Mbps 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MP3 파일(4MB) 1곡을 0.2초, 700MB 영화 1편을 37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성능이다. [BestNocut_R]
이와함께 4세대 통신 기술의 핵심 기술인 다중송수신 기술(MIMO :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의 차세대 기술인 ''멀티 유저 MIMO 기술''을 적용해 평균 주파수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4세대 이동통신 표준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나가게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