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교수 명사 특강 포스터. (사진=경기교육청 제공)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카이스트 정재승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오는 11일 정 교수를 초청해 하반기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교수는 '열두발자국-미래교육은 어디로 가는가' 등의 소주제로 경기교육청 직원과 가족 347명 앞에서 90여 분 간 강의한다.
그는 뇌를 연구하며 알게 된 지식들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전망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박현석 관장은 "급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번 특강을 통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교수의 저서로 '열두발자국',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등이 출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