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최진실씨가 목숨을 끊기 전 지인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를 두 차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BestNocut_R]
최진실 씨는 2일 새벽 12시 42분쯤 미용실에 근무하는 이모 씨 휴대전화로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00아, 언니가… 꼭… 무슨일이 있더라도, 환희와 국희 잘 부"라고 문자를 보냈다.
최 씨는 이어 12시 45분쯤 "미안해"라는 문자를 다시 보냈다.
최진실 씨는 2일 자정쯤 엄마와 이모와 얘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울먹이며 욕실로 들어갔고 어머니가 그만 쉬라고 한 뒤 가족들 모두는 침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