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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피해 속출 불구 큰 피해 없이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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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풍 솔릭 피해 속출 불구 큰 피해 없이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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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까지 광주 전남 5mm 비 온 뒤 그쳐

    태풍 솔릭 이동 경로(사진=기상청 제공)
    제19호 태풍 솔릭이 전북 전주로 이동한 가운데 밤사이 전남 곳곳에 강풍과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지만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갔다.

    태풍으로 지금까지 신안 가거도에 318mm의 물 폭탄이 쏟아지고 큰 나무가 쓰러질 정도의 초속 37.3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강풍과 많은 비가 내려 고흥에서는 아파트 담장이 무너져 지나가던 10대가 다쳤다.

    또, 23일 저녁 6시 20분쯤 담양군 고서면 한 저수지에서 46살 A 씨가 물에 들어간 뒤 실종됐다.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23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또 다른 화물차와 충돌해 두 차량 운전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해남에서는 강풍에 축사가 파손되고 완도와 진도에서는 버스 승강장 2곳이 부서졌으며 가로수 8그루와 가로등 3개가 쓰러지거나 넘어졌다.

    광주지역 주택에서는 정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24일 날이 밝는 대로 본격적 피해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태풍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우려했던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6시 현재 전주 육상에서 시속 31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24일 낮에 강원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광주 전남 전역에 내려진 태풍 경보는 오전 9시 이전에 해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4일 광주 전남에는 오전까지 5mm 내외의 비가 온 뒤 그쳐 오후에는 구름 많이 낀 날씨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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