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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타랩, 10억원 규모 신용보증기금 투자·보증 유치



부산

    페이타랩, 10억원 규모 신용보증기금 투자·보증 유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앱·QR코드 만드로 간편하게 매장 이용
    원거리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패스오더'…창업 1년여 만에 신보 자금 유치 성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페이타랩'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보증을 유치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입주기업인 페이타랩이 창업 1년여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산신용보증기금도 투자옵션부 보증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투자옵션부보증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5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가치를 판단해 10억 한도 내에서 보증부대출을 향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 상품이다.

    페이타랩이 개발한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패스오더' 실행 모습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페이타랩은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핵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페이타랩은 스마트 매장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인건비와 매출 부진에 대한 고민 해결를 돕기 위해 컴퓨터 공학도들이 뭉쳐 설립했다.

    지난해 법인을 설립한 이후 1년여 만에 '패스오더'라는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했다.

    회사가 개발한 '패스오더'는 매장 내 앉은 자리 혹은 원거리에서 비대면 주문·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앱 실행이나 QR코드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간편 주문·결제 서비스는 주로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 '패스오더' 도입을 통해 자영업자들은 고정비를 절감하고 고객들은 매장에서 보다 간편하게 주문가 결제가 가능해저 비대면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이타랩 곽수용 대표는 "자사의 주문 결제 솔루션인 '패스오더'가 기존의 주문·결제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선두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초기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돕고 집중 육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할 것" 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의 보다 빠른 성장과 안정화를 위해 자금 연계 지원 등 센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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