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홍준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사퇴 시사



국회/정당

    홍준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사퇴 시사

    • 2018-06-13 19:22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네 글자의 영어 문장을 올렸다.

    이 같은 발언은 출구조사대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한다면 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THE BUCK STOPS HERE'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 책상에 써놓았던 문구로 유명하다.

    홍 대표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당 최고위원들이 쇄신을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트루먼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자신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