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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시대 개막 위한 끝장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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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2일 강원도 전역 돌며 지지층 결집

    10일 강원 양구 유세에 나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사진=최문순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가 11일과 12일 '강원시대 개막을 위한 끝장 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이틀간 강원도 각 지역을 돌며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나서고 있다.

    11일 영월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영월 주천장과 횡성장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최 후보는 고성으로 이동해 1박을 한 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영동과 영서를 넘나들며 세몰이에 나선다.

    강원도 최북단이자 평화지역인 고성을 시작으로 속초, 양양, 강릉 등 영동지역에서 유세전을 벌인 뒤 원주로 이동,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최 후보는 "끝장유세에 나서는 것은 도민들의 최종 선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소통의 폭을 확대하고 이번 선거 슬로건인 '강원시대' 비전을 알리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특히 남북 평화 경제 시대가 오면 그간 변방에 머물렀던 강원도가 한반도 중심지로 부상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비전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2일 열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북미 정상회담 성공은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에 평화의 문이 열리는 강원도는 한반도의 중심, 동북아의 거점, 전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최 후보는 강원도 번영을 위한 5대 공약으로 강릉~고성 제진(동해북부선) 연결, 아이 낳으면 월 70만원 지급, 어르신 일자리 연 4만개, 청년 일자리 수당 월 60만원 지급,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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