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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알뜰 명품족은 시즌오프를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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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百 광주점, 5월 25일부터 시즌오프…9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명품 구매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명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시즌오프(Season Off) 기간을 기다렸다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년간 해외명품 시즌오프 기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 해 해외패션 전체 매출에서 시즌오프 기간의 매출 비중이 25%차지했다.

    또 같은 기간 매출도 9%의 신장을 보이는 등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오프는 의류업체에서 봄·여름 및 가을·겨울 시즌의 신상품 소진을 위해 진행하는 가격인하 및 세일을 말한다.

    해외패션 브랜드들은 주로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해당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 고객은 "명품 하나쯤 갔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 시즌오프기간을 기다렸다 구입한다"며 "유행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만족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5일부터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각 브랜드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라다, 페라가모, 미우미우, 버버리, 에트로,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오일리리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데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명품을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은 다양해졌지만 구매가 익숙하지 않고 진품 보증과 AS 등의 서비스를 위해 백화점에서 직접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아직도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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