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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공개에 전문가들 기대와 우려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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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북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공개에 전문가들 기대와 우려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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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38노스 화면 캡처)
    오는 23~25일로 예고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엇갈리고있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고문인 타리크 라우프는 21일 '애토믹 리포터스'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를 지켜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국제전문가로 구성된 CTBTO 팀이 참여할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리사 콜린스 연구원도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에 "북한이 진정으로 폐기하고자 한다면 이것은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왜 무기 사찰 전문가를 초대하지 않았느냐"면서 "일부 기자들만 초청한 것은 단지 '쇼'를 보여주려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의 핵·비확산 전문가인 톰 플랜트는 "북한 핵실험장 폐기는 아주 무의미한 것도 아니겠지만 다른 곳에 쉽게 건설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가 불가역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의 원로 핵물리학자인 웨이스제는 "풍계리 핵실험장은 이미 매우 낡고 소용없어진 곳으로 핵실험장 폐쇄는 북한이 시간을 벌기 위한 계략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북한은 오는 23~25일 갱도 폭파 방식으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며 전문가와 기자를 초청하겠다고 밝혔다가 이후 전문가를 빼고 기자만 명시적으로 초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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