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회당에서 사열받는 모습. 사진=CCTV 화면 캡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방중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28일 보도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이번 회담에서 의장대 사열과 부부 동반으로 만찬을 한 뒤 양국 우호 협력에 대해 뜻을 같이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는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왕후닝 상무위원 등이 배석했다.
이번 방중단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리용호 북한 외무상 등 북한 인사들이 포함됐다고 CCTV는 전했다.
북중 정상회담 모습. 사진=CCTV 화면 캡처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과 인사하고 지나가는 리설주. 사진=CC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