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북유럽만한 곳이 없다. 그중에서도 발트 3국(발틱 3국)이라 불리는 발트해 동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힐링 뿐만 아니라 낭만에 흠뻑 젖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
동쪽으로는 러시아가 있고, 남쪽으로 핀란드, 북쪽으로는 핀란드 등 주변에는 관광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국가들이 마주하고 있다. 또한 3월 중하순부터는 서서히 날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가 된다.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 모습. (사진=자유투어 제공)
◇ 에스토니아북유럽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 정식명칭은 '에스토니아 공화국'으로 1991년 구소련의 해체로 분리·독립한 나라다. 독립 이후 눈에 띄는 경제 발전과 고속성장으로 '발트의 호랑이'라고 불린다.
13세기 십자군 기사단에 의해 세워진 성채도시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서는 가장 크고 장엄한 돔을 가진 알렉산드로 넵스키 사원을 관광할 수 있다.
라트비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투라이다 성. (사진=자유투어 제공)
◇ 라트비아발트 3국의 하나인 라트비아는 에스토니아와 북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동부는 러시아와 벨로루시, 남부는 라투아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정식명칭은 ‘라트비아 공화국’이며 수도는 ‘리가’다.
리가는 고대부터 중개무역 지대로 강성해 왔으며, 최근에는 유흥업이 발달함에 따라 ‘동유럽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옛 수도인 트라카이에 자리한 트라카이 성. (사진=자유투어 제공)
◇ 리투아니아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 중 인구 규모가 가장 큰 국가다. 유럽의 지리적 중심국가임을 표방하며 발트 지역에서 구심적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탈냉전 체제 변혁기인 1990년 3월11일 소연방 내의 국가들 중 가장 먼저 독립을 선언하면서 여타 발트 국가들의 독립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자유투어는 발트 3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폴란드, 핀란드로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준비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자유투어, 발트 3국 포함 북유럽 여행상품 '눈길'자유투어가 발트 3국과 함께 러시아와 폴란드, 핀란드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발틱/러시아/폴란드’ 상품을 이용하면 업계 최초로 6박8일 간 발트 3국과 러시아, 폴란드를 여행할 수 있다.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비롯해 핫한 도시로 꼽히는 그단스크와 토룬를 비롯해 러시아 본토와 떨어져 있는 칼리닌그라드도 관광할 수 있는 일정으로 꾸며진 것은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것이 자유투어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전문 인솔자가 함께해 처음 여행을 떠나더라도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7박9일 일정으로 발트 3국과 러시아를 여행할 수 있는 일정도 준비됐다. 유럽의 숨은 보석 발트 3국을 완벽히 둘러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러시아 샹트페테부르크에서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쥐 박물관과 표도르 대제의 여름별궁 궁수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중세풍 레스토랑에서 식사부터 리트비아의 꼬치구이인 샤슬릭, 룬달레 궁정에서 먹는 중세 궁전식 등 자유투어만의 5대 특식도 즐길 수 있다.
발트 3국과 함께 핀란드를 여행할 수 있도록 일정이 구성된 상품도 마련했다. 7박9일로 준비된 이번 상품은 유럽 전문 인솔자와 함께 발트 3국과 핀란드의 헬싱키를 여행할 수 있다. 특히 핀란드에서는 푸른 침엽수림으로 이뤄진 숲과 호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누크시오 국립공원과 러시아 정교 예배당으로 빨간 벽돌담이 인상적인 우스펜스키 사원을 둘러볼 수 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발트 3국을 중심으로 북유럽의 낭만에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북유럽 여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 내 기획전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