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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체험 예술 교육의 중심 '해봄' 2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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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체험 예술 교육의 중심 '해봄' 2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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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중심 예술 교육에서 체험으로 전환…악기도서관·오케스트라 지원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이 체험 중심의 예술 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기능 중심의 예술 교육을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인성,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체험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

    폐교된 진양고 40개 교실이 소공연장과 전시장, 전문 악기를 갖춘 밴드실, 개인 연습실, 미술활동 체험실 등 15개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미술과 음악, 무용, 연극, 영상,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정규 교육 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악기체험과 목공, 도예, 분장, 연기 등의 상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음악, 뮤지컬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해봄은 도내 학생과 모든 이들을 위한 문화 예술 공간"이라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하며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어 예술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도서관도 운영된다.

    학교 내 미활용 악기를 전수 조사해 수리하거나 부족한 악기를 추가 구매해 교육활동 지원은 물론 각종 공연 발표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순위 중심의 경연이 아닌 공연 중심의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도 연다.

    54회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중등학예발표회가 음악 중심의 경연 위주였다면 올해부터는 도자기와 목공예, 디자인 동아리 발표회, 미술수업나눔전 등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바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2곳의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거점 학교를 중심으로 연합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악기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교과 외 다양한 예술 체험 교육을 위해 예술강사 지원사업, 드림거점학교, 학생뮤지컬, 학교연극, 미술동아리 지원도 한다.

    현재 예술강사 지원사업에는 국악과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영화 등 778개 학교에 334명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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