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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다음은 영준…'열일' 행보 브아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엽, 나얼, 성훈, 영준(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열일(열심히 일하다의 준말)' 행보가 눈에 띈다.

최근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멤버는 나얼이다. 앞서 싱글 '기억의 빈자리', '글로리아(Gloria)', '베이비 펑크(BABY FUNK)'를 잇달아 선보인 나얼은 정규 2집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현재 모든 녹음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

4월 컴백을 예고한 영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8~90년대 발표된 다양한 곡들을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재해석해 진한 소울이 담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2016년 SBS 파워 FM '정엽의 뮤직하이'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오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있는 정엽은 최근 드라마 OST 녹음에 참여했으며 개인 음악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성훈은 지난해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와 레게 소울이 결합된 리드미컬한 여름 시즌송 '리-러브(Re-Luv)'를 선보였고,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OST에 참여해 '썸씽(Something)'을 발매했다. 그는 현재 틈틈이 곡 작업을 진행하면서 개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관계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멤버 개개인의 음악 작업뿐만 아니라, 머지않은 시간에 팬들 앞에 공연으로 돌아올 준비도 하고 있다"며 "2년 반 만에 전 멤버가 함께하는 공연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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