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빌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기에서 불이 나 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28일 오후 3시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4층 빌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기 변압기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발전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폭발음을 듣고 옥상에 올가간 주민 김모(56)씨가 10여분 만에 불을 꺼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