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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려서 성관계를 할 수 없다?''

  • 2005-03-30 09:15

美, 평균 수면 6.9시간…성관계 감소와 상관 관계 "피곤해서.."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잠으로 인한 문제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수면재단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려 응답자의 75%가 몽유병 등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또한 미국인들의 평균 수면시간이 6.9시간으로 나와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수면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원인 피로 탓 ''코골이'', "잠자리 같이 하기 싫다"

그런데 이런 수면부족으로 인해 늘 피로를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지장을 받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부부의 성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즉 너무 졸려서 성관계를 맺기에는 몸이 너무 피곤하다는 것.

하지만 줄어든 성관계의 횟수의 또 다른 원인은 다름아닌 코를 고는 것이라고.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77%가 ''코를 곤다''고 응답했고 그로 인해 부부생활에서도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즉 코를 골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과 잠자리조차 같이 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자신의 수면습관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노컷뉴스 김시은기자 nocutwor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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