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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스 투어를 이용하면 2층 오픈버스를 타고 시드니의 도심과 본다이 비치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짧은 일정으로 시드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버스 티켓 한 장으로 관광명소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머뭄투어 관계자는 "렌트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드니를 여행 한다거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싶은데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 한 여행방법이 있다"면서 2층 오픈버스를 타고 시드니의 도심을 관광할 수 있는 '빅버스 투어'를 제안했다.

빅버스 투어는 2층으로 된 오픈버스를 타고 시내부터 본다이 비치까지 이동하며 시드니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이색적인 투어 방법 중 하나다.

단순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만은 아니다. 한국어로 미리 녹음된 오디오가이드가 있어 이어폰을 꽂고 한국어를 선택하면 우리나라 말로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놀랍지 않은가.

빅버스 투어의 장점이 이것만은 아니다. 버스 티켓은 최대 48시간 단위로 끊을 수 있는데 첫 승차 시점부터 승차권에 표시된 시간동안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무제한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 시티 투어와 본다이 투어로 나뉘는 빅버스 투어

빅버스 투어는 총 34개의 정류장이 있으며 각각의 정류장에서는 유명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코스는 크게 시티 투어(City Tour)와 본다이 투어(Bondi Tour)로 나눠진다.

시티 투어 코스를 이용하면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와 같은 시드니 시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본다이 투어 코스에 탑승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본다이 비치를 비롯해 로즈베이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시티 투어의 첫 차는 오전 8시30분 서큘러키 역 뒷편에서 출발하며 마지막 운행은 오후 5시에 있다. 투어 시간은 1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되며,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본다이 비치를 탐험가엔 최적화된 투어라 할 수 있는 본다이 투어의 첫 번째 버스는 오전 9시30분 센트럴 레일 역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마지막 버스는 오후 5시에 있다. 투어 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며 매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 빅버스 티켓의 종류

빅버스 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클래식 티켓(classic ticket)과 프리미엄 티켓(premium ticke), 디럭스 티켓(deluxe ticket) 3가지로 나뉜다.

클래식 티켓은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으며 시티 투어와 본다이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티켓과 디럭스 티켓은 이틀 동안 버스를 이용해 시티 투어와 본다이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디럭스 티켓은 버스 투어를 비롯해 시드니 타워 아이 입장권이 포함됐으며 1시간30분 간 운행하는 캡틴 쿡 하버 크루즈까지 더해진다.

시티 투어 노선도. (사진=머뭄투어 제공)

 

◇ 빅버스 투어 정류장

시티 투어의 정류장은 총 24개, 본다이 투어 정류장은 10개가 있다. 쿡 앤 필립 파크(Cook & Phillip Park)와 윌리엄 스트레이트(William St), 센트럴 역(Central Station) 정류장은 환승역으로 시티 투어 또는 본다이 투어로 전환할 수 있다.

본다이 투어 노선도. (사진=머뭄투어 제공)

 

◇시티 투어 노선의 정류장

서큘러키(Circular Quay)-엘리자베스 스트리트(Elizabeth Street)-쿡 앤 필립 파크(Cook & Phillip Park)-윌리엄 스트레이트(William Street)-킹스 크로스(Kings Cross)-엘 알라메인 분수(El Alamein Fountain)-울루물루 베이(Woolloomooloo Bay)-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보타닉 가든(Botanical Gardens)-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S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하이드 파크Hyde Park)-센트럴 역(Central Station)-발전소 박물관(Power House Museum)-시드니 피쉬 마켓(Sydney Fish Market)-더 스타(The Star)-오스트레일리아 국립 해양 박물관(Australian National Maritime Museum)-시드니 전시 컨벤션 센터(Sydney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아이맥스/중국식 정원(Imax/Chinese Gardens)-시드니 수족관(Sea Life Sydney Aquarium)-킹 스트리트 와프(King Street Wharf)-바랑가루(Barangaroo)-도스 포인트(Dawes Point)-더 록스(The Rocks)-서큘러키(Circular Quay)

◇ 본다이 투어 노선의 정류장

센트럴 역 터미널(Central Station Terminal)-차이나타운(Chinatown)-시드니 타워 아이(Sydney Tower Eye)-쿡 앤 필립 파크(Cook & Phillip Park)-윌리엄 스트리트(William Street)-패딩턴 시청(Paddington Town Hall)-본다이 비치 터미널(Bondi Beach Terminal)-노스 본다이(North Bondi)-로즈베이(Rosebay)-더블베이(Double Bay)

한편 머뭄투어 관계자는 “투어를 떠나는 중에 자외선과 햇빛이 강렬할 수 있으니 선글라스와 모자는 지참하는 것이 좋다”면서 “빅버스 투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머뭄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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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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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카라love2020-07-22 15:12:23신고

    추천8비추천0

    결국 부모탓... 그럼 최숙현선수가 자살하면서 우리 부모때문에 못살겠어 하고 죽었나부지
    하늘을 가려라... 때리고서는 안때렸다고 거짓말로 일관하면 좀 났니...
    너도 좀 맞아야겠다. 몇 대 맞을래... 어~~~~

  • NAVER친일빨갱이척살단2020-07-22 12:55:01신고

    추천18비추천0

    정말 가증스럽다!
    용서받지 못할 가해자들...뻔뻔한 거짓말!
    체육계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력이 만연해 있다는걸 모르는 국민들은 없다
    그런데 가해자들은 반성은 커녕 뻔뻔하고 가증스럽게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차라리 법의 심판에 앞선 가해자들은 죽음으로서 최현숙선수에게 사죄를 해야 한다!

  • NAVER악마2020-07-22 12:08:02신고

    추천13비추천0

    정말 양심도 없는 못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