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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주한 美대사 내정 임명동의 절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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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빅터 차, 주한 美대사 내정 임명동의 절차 중

    • 2017-12-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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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차.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한국석좌가 미국의 주(駐)한국대사로 내정돼 우리 정부에서 임명동의(아그레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지 1년 가까이 주한 대사가 임명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우리 정부가 임명동의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복수의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과 국무부는 지난 8월 차 석좌를 주한 대사에 사실상 내정한 이후 인사검증을 벌여왔으며, 최근 한국 정부에 차 석좌의 임명동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미대사관이나 외교부 등 공식 라인에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 대사 파견은 먼저 우리 정부에서 임명동의가 진행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대사 지명과 미 상원 외교위 청문회를 통한 인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주한 대사가 11개월째 공석인 만큼, 미국과의 외교채널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정부는 임명동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는 마크 내퍼 부대사가 주한 대사 대리를 맡고 있다.

    빅터 차 석좌는 1959년 생으로 미국 교포 2세다. 차 석좌가 주한 대사로 부임하면 성김 전 대사 이후 두 번째 한국계 미국대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차 석좌는 매파 개입론자로, 다소 강경한 대북정책을 주문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 6자회담 미국 측 부대표 등을 지냈다. 이후 조지타운대학에서 강의하는 동시에 워싱턴 조야에서 한반도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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