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춘천중앙교회 예배당 복원 감사예배가 진행됐다.
강원 춘천 중앙감리교회 재입당 복원 감사 예배가 16일 오후 4시 복원 공사가 마무리된 대예배실에서 진행됐다. 춘천 중앙감리교회는 지난 7월 18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예배당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권오서 춘천 중앙감리교회 담임 목사의 집례로 열린 예배는 윤병식 감리사(춘천강남교회, 춘천서지방)의 기도와 김신섭 목사(자카르타 늘푸른교회 담임)의 성경봉독(이사야 43장18절~21절), 춘천중앙교회 연합찬양대 찬양으로 이어졌다.
복원영상 상영과 복원 경과보고, 입당선언 및 기도, 교회와 각 기관단체장들의 축사도 마련됐다.
춘천중앙교회 예배당 복원 감사예배에서 최헌영 감독이 설교를 전하고 있다.
최헌영 감독(동부연회)은 '광야를 지나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난 1년동안 불에 타버린 교회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눈물리는 수고와 고통이 있었다. 처음 가보는 광야길에서 성도 모두가 흩어지지 않고 참 잘견뎠다"며 "춘천중앙교회 복원을 위해 국내외 많은 교단, 교회, 기관에서 도움을 주셨다. 모두의 교회이고 모두가 이 교회를 지켜야 된다는 마음이 모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불에 타기 전과 후의 교회 건물 모양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내용은 분명 변화됐다"며 "아름다운 건물보다는 건강한 교회, 진정한 성전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