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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생일 맞는 이재용 부회장

 


뇌물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9세 생일을 맞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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