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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업 희망센터, 1년 연장 운영

 

울산시는 6월 말로 끝나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도 연장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심의회 서면심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연장됨에 따라 울산 동구 조선업 희망센터도 1년 연장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와 취업지원, 직업훈련지원 등 조선업종 재직자와 퇴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선업 희망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한 이후 월 평균 82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지금까지 10개 분야에 6만8000여 명이 센터를 찾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장 결정이 조선업 재직자의 고용 유지와 퇴직자의 재취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 또한 재직자, 퇴직자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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