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
KT는 전국 38개 지역에서 ''''2008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 결과 모두 3,373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8.4: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T는 특히 대학소재지와 상관없이 여름방학 동안 이뤄지는 봉사활동의 특성상 일리노이 주립대, 조지워싱턴대, 시라큐스대 등 해외 유학생들도 귀국해서 봉사활동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BestNocut_R]
장애인으로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활동을 하게 된 상지대학교 조문신(25)씨는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라 IT능력과 같이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눠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KT의 IT서포터즈 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KT 직원 400명을 일상적인 업무 대신에 정보 소외 계층에게 IT활용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한 것으로, 이번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확대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