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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면 17개 공항 리무진버스 노선 요금 1000원 인하

인천방면 17개 공항 리무진버스 노선 요금 1000원 인하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일 뿐,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된 바 없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인천방면 17개 고급형 공항리무진버스요금이 1000원 인하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올해 1월부터 인천공항방면 공항리무진버스의 요금을 1000원씩 인하하고, 가족할인제도도 인천공항 방면 공항버스 전체 노선으로 확대 시행 한다고 1일 밝혔다.

요금인하 대상은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리무진공항버스 중 'KAL리무진'에서 운영하는 5개 노선을 제외한 17개 노선으로 교통카드 및 매표이용객의 이용요금이 1000원씩 인하된다.

현재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버스의 이용요금은 현금, 교통카드 구분 없이 노선에 따라 1만5000원~1만6000원을 받고 있다.

'KAL리무진'의 경우 최근까지 운송수지가 적자여서 요금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인천공항 이용자들의 승용차 이용수요를 공항버스로 유도하기 위해 '미성년자 동반 직계 3인 이상 가족 이용 시 1인은 무료로 이용'하는 가족 할인제도도 오는 20일부터 인천공항방면 36개(일반형 공항버스 포함) 노선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이번 공항버스 요금인하, 할인제도 확대 시행은 공항버스 요금 변경신고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 첫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공항버스 요금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공항버스 이용객들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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