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공고 정인수 교장(왼쪽 4번째)과 박오원 수석교사(5번째), 폴리맥가이팀 학생들이 우수사례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제공)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가 경북도 특성화·마이스터고 분야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흥해공고는 경주에서 열린 2016 경북도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성공취업! 프로젝트&발명·창업동아리 성과보고회'에서 경북지역 학교를 대표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항흥해공고는 학생 참여형 창의적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연계 밀착형 1팀 1기업의 성과우수성을 공유, 향후 지역의 특성화·마이스터고교의 진로모색에 방향을 잡아 줬다는 평가이다.
흥해공고는 2016 전국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기능인재경진대회(금상)을 비롯한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벌(철의 정원(Garden of Steel)·대상) 등을 수상했다.
포항흥해공고 폴리맥가이팀(지도교사 박오원 수석교사)이 포항특수용접과 연계 한 지역 밀착형 1팀1기업 프로젝트를 통한 '용접비드 연삭용 안전지그', '아트용접 아이템 제품' 등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지역특성화·마이스터고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인수 교장은 "특성화고의 선도학교로써 미래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기능 창의인재육성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가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