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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중국인 강력범죄 이어 무단횡단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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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중국인에 의한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단횡단 등 중국인의 기초질서 위반행위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 현재 도로를 무단횡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의 외국인 기초질서 위반행위는 3750건이다.

    이는 지난한해 1267건보다 3배 이상이나 많은 것이다.

    유형별로는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적발된 외국인이 37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쓰레기 투기가 4건, 무단출입 4건, 기타 1건 순이다.

    경찰은 도로 무단횡단을 하는 외국인의 95%는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이 우선 강화돼야 강력범죄로 이어지는걸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로를 무단횡단하거나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데도 단속하지 않으면 중국인들에게 한국 경찰의 처분이 관대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호한 처분이 있어야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리적 요인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모 성당에서 홀로 기도하던 김모(61, 여)씨가 중국인 첸모(50)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고 지난 9일에도 제주시 한 식당에서 별도로 구입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중국인 8명이 식당 여주인 등을 집단폭행해 도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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