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늘, 국민의당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출석했다.
"검찰이 전격적으로 영장을 청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의 질문에 김 의원은 "법정에서 상세히 소명하겠다"라고 답했다
오후 2시쯤 법원을 찾은 박 의원은 "사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하며 법원으로 들어갔다.
오늘 둘 중에 한 명이라도 영장이 발부되면 20대 국회에서 현역 의원이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된다.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