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자사의 WCDMA 통신서비스 SHOW 누적가입자수가 지난 14일부로 6백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BestNocut_R]
지난해 12월 19일 3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6개월만에 가입자수가 2배로 증가한 것.
이는 KTF 전체 가입자 1천4백만명 가운데 42%에 해당하는 수치다.
KTF 측은 올 상반기 중 3백만명 가량이 SHOW에 가입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가입자 목표인 770만 명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입자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가입자 52.1%, 여성가입자 47.9%로 2세대 가입자(남성 55.3%, 여성 44.7%)보다 여성고객층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2.3%로 가장 많고, 10대가 22.2%, 30대가 21.5%로 그 뒤를 이어 2세대 고객에 비해 가입연령층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세대 : 30대 23.42% > 40대 23.37% > 20대 15.7%)
KTF는 쇼 가입자 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풀브라우징 서비스 관련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단말기 보조급 혜택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