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올 뉴 말리부, 재규어 올 뉴 XF, 아우디 Q7등 올해 나오는 신차들 중 체중은 감량하고 연비와 성능을 높인 차들이 많다
아우디 코리아도 지난 10일 체중은 줄이고 성능은 높여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해 '뉴 아우디 A4'를 출시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8년 만에 풀 체인지로 돌아온 '뉴 아우디 A4' 변화된 모습을 한번 살펴보자.
■ 바뀐 듯 안 바뀐 듯 심플하지만 강한 이미지의 외관과 성능
뉴 아우디 A4를 만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선과 LED 헤드램프다.
칼로 모양을 낸듯한 느낌에 깔끔하고 심플한 선과 면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효과를 주고 번개를 생각나게 하는 강렬한 이미지의 LED 헤드램프와 잘 어울린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전장 25㎜, 전폭 16㎜, 실내 길이 17㎜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지만 고강도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적용으로 차체를 100kg까지 줄여 날렵해졌고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이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0kg· 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뉴 아우디 A4 45 TFSI 12.5km/ℓ, 뉴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 11.6km/ℓ이다.
■ 다른 차라고 봐도 될 만큼 변화한 내부와 특징
내부는 완전히 다른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버추얼 콕핏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에 깔끔한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차의 각종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고화질의 이 디지털 계기판은 엔비디아의 테그라(Tegra) 프로세서로 작동하며 지도상에서 VIEW 버튼을 통해 RPM, 속도 계기판의 크기 조절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연동성이 높은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된 고해상도 MMI 디스플레이 통해 음악, 연락처, 주소 등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앱 회사의 제한적 공유로 일부 앱만 표시된다.
출처 : 아우디 코리아 제공
■ 강화된 안전장치
안전 기능도 크게 개선됐다. 승객뿐 아니라 다른 보행자나 차량을 보호하는 '프리 센스 시티' 보조 시스템이 적용, 사고의 심각성을 줄이거나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 센스 시티는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와 같은 기술로 사람은 물론 동물이나 사물까지 인식이 가능하며 주간보다 야간에 더욱 민감하게 작동한다고 한다.
전부 3단계로 이루어지는 경고 및 정지 안전 시스템인 이 기능은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 및 차량 감지 필요시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차가 자동으로 제동한다.
보행자 경고는 최대 85 km/h의 속도에서, 차량 경고는 최대 250km/h까지 작동한다.
‘뉴 아우디 A4'의 가격은 '뉴 아우디 A4 45 TFSI 4950만 원', '뉴 아우디 A4 45 TFSI Premium 5290만 원', '뉴 아우디 A4 45 TFSI Sport 5690만 원이다. '뉴 아우디 A4 45 TFSI quattro Premium은 5590만 원', '뉴 아우디 A4 45 TFSI quattro Sport는 59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