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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경주, 대구·경북 최초 '5성 호텔' 선정

5성 호텔 선정 기념해 23일부터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경주보문관광단지에 있는 힐튼 경주 전경(사진=힐튼호텔 제공)

 

힐튼 경주가 국내 10번째이자 대구·경북 최초로 5성(Five Star) 호텔에 선정됐다.

힐튼 경주는 한국관광공사의 평가결과 국내 최고 등급인 '5성 호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5성 등급 평가제는 별(Star)의 숫자로 호텔 등급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제도로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그 해 4월 서울 신라호텔이 처음으로 5성 등급을 받았다.

5성 호텔이 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와 최첨단 안전·보안 시설, 최고의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평가 분야에서 모두 최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5성 등급 평가제 이전에 시행해 온 무궁화제도는 평가가 엄격하지 못해 무궁화 5개 호텔을 남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호텔 등급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표준에 맞추기 위해 5성 등급 평가제를 도입했다.

힐튼경주 ㈜우양산업개발(조영준 대표이사)은 2013년부터 320억을 투자해 모든 객실과 레스토랑, 주방 시설, 헬스클럽 및 수영장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했다.

힐튼 경주 내부 (사진=힐튼호텔 제공)

 

이어 지난해 말 5성 호텔 심사를 신청한 뒤 이에 걸 맞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도 펼쳐왔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중순부터 힐튼 경주에서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암행평가 등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벌인 뒤 최근 5성 호텔 선정을 힐튼에 알려왔다.

힐튼 경주 김남철 총지배인은 "앞으로 5성 호텔 품격에 맞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름다운 신라 천년의 문화를 간직한 경주에서 처음 5성 호텔이 탄생한 만큼,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한국 최고의 호텔이 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힐튼 경주는 5성 호텔 선정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뷔페 레스토랑 '레이크사이드'는 평일 식사 가격을 50% 할인(점심/저녁)하고 호텔 숙박객에게는 주중 조식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양 미술관은 무료로 입장(상세내용 홈페이지 참고http://hiltongyeongju.co.kr) 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23일부터 6월 30일까지고 주말과 공휴일은 프로모션 진행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쯤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복합 놀이 문화 공간인 '키즈 라운지'를 조성해 호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 높일 예정이다.

한편, 힐튼 경주는 지역 발전을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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