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국민의당, 이승만 공적 재평가…중도 노선 부각

뉴스듣기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국회(정당)

    국민의당, 이승만 공적 재평가…중도 노선 부각

    뉴스듣기

    한상진 "國父 긍정 평가하고, 자유민주 세운 공로 잊으면 안돼"

    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자료사진)
    ‘국민의당’이 좌우를 아우르는 중도 색채를 한층 부각시키고 있다. 보수진영에서 국부(國父)로 추앙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재평가 발언까지 내놓았다.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14일 안철수 의원 등과 함께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최근 이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관련해 “어느 나라든 나라를 세운 분을 ‘국부’라고 한다”면서 “우리가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평가해 화합의 힘으로 미래를 끌고가려는 정치적 지혜가 대단히 필요하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1일 국립현충원의 이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에도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이 땅에 도입했고 굳게 세웠다”며 “이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이어받아 그 체제를 좀더 강고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평가했었다.

    한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 묘역과 4·19 묘지 참배가 모순 아니냐는 지적에도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제도를 도입했고 많은 한계가 있었지만 원래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한 분이었다”며 “그런 공로는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때 만들어진 뿌리가, 잠재력이 점점 성장해 4·19혁명에 의해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가 확립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통령의 과만 이야기할 게 아니라 공을 인정해야 한다”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공정하게 양면을 같이 봐야 한다”면서 “국민의당은 어느 한 쪽에 치우쳐서는 안된다. 그래야 국민, 대중과 대화할 수 있는 정서적 공감대가 생기고 이념적 중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어, 당의 정강정책에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을 같이 명시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자유 대한민국의 정신적 기초, 가치적 토대"라며 “집단을 이야기하면 산업화 세력, 민주화 세력으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안철수 의원도 “산업화와 민주화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저희들은 계속 일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안 의원과 한 위원장은 참배 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협의회 김영주 총무,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아 염수경 추기경을 예방해 협조를 당부했다.

    추천기사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이 시각 주요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

    에디터가 추천하는 꼭 알아야할 뉴스


    많이본 뉴스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