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예정된 오찬간담회에서 국내외 경제 전반과 특히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14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경제성황을 볼 때 상견례로만 거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유 부총리와 ) 국내 경제흐름과 앞으로의 전망을 논의하고, 특히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지금의 대외 리스크를 어떻게 보고 대처해 나갈지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