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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담배 못팔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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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제주공항 면세점 등에서 담배를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면세업계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제주도내 내국인 면세점의 판매 품목 등을 규정한 제주도 여행객에 대한 면제점 특례규정에서 담배를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담배 한보루의 시중가격이 4만5천원으로 올랐지만 제주공항과 제주항 면세점에서는 41.5% 수준인 1만8천7백원에 그치면서 담배인하 효과가 떨어지고 면세점의 다른 영업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주공항 면세점내 담배 판매장은 여행객들이 줄을 서서 담배를 사고 있고 올들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담배 매출은 6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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