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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달인들''의 요트 경기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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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바람의 달인들''의 요트 경기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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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척의 날렵한 요트가 바람을 가르며 경주를 벌인다.

    서로 상대방을 경계하느라 팽팽한 긴장을 늦추지 않더니 갑자기 부딪칠 정도로 상대 요트의 앞을 가로막는다. 아슬아슬하게 서로 비껴나가더니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재빠르게 돛을 접었다 폈다 하길 수차례, 몇 번의 아슬아슬한 충돌의 위기를 넘기고 드디어 20여분 만에 승부가 판가름 난다.

    오는 6월 11일부터 세계요트 최강자들이 전곡항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요트경기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요트대회 관전포인트는 ''방해하는 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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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경기는= 오로지 바람에 의지해 나아가는 요트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재빨리 돛을 접었다 폈다 하고 무게 중심과 각도를 잘 잡는 것이 기술이다. 한 팀은 5명으로 구성되는데 주장격인 스키퍼부터 모두 제 역할이 있다. 바람이 동력인 요트는 그래서 팀워크가 승패를 가름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치레이스= 2008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경기를 재미있게 관전하려면 경기 룰을 알아야한다. 요트대회는 플릿레이스와 매치레이스 두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는데 플릿레이스는 참가한 팀이 한꺼번에 출발, 반환점을 돌아 먼저 들어오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고 매치레이스는 두 팀이 일대일로 경기를 벌여 반환점을 돌아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전곡항에서는 열리는 이번 세계요트대회는 500m의 거리를 두 바퀴 돌아 먼저 들어오는 매치레이스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간의 경쟁이니만큼 심한 견제가 볼거리다.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앞을 가로막고 부딪칠 듯 아슬아슬,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진로를 방해하는 스릴이 관전포인트다.

    #보트?요트?= 보트와 요트는 어떻게 다를까? 우선 보트는 동력으로 움직이는 크기가 작은 선박을 지칭하는 말이다. 선박은 톤수나 길이에 따라 사이즈를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선체길이 100피트(약30m)이하면 보트라고 지칭한다.

    요트는 바람을 주동력으로 이용하는 선박을 말한다. 그래서 바람을 이용해 추진하기 위해 여러 개의 돛을 기술적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긴급 상황 시 이용하기 위해 엔진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세계요트대회 한국대표팀 선발전… 전남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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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11일부터 열리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팀 선발전이 지난 16일 전곡항에서 열렸다.

    3일 동안 펼쳐진 대표선발전은 경기도와 전남, 부산, 마산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매치레이스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 예선전은 라운드 로빙 방식으로 참가팀 8개팀을 A, B조로 4개팀씩 나누어 각 조별 12경기, 총 24경기를 치르고 둘째 날 준결승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3선2승제 6경기를 치러 3일째 결승전에서는 5전 3승제로 승부를 가렸다.

    이번 선발전 경기방식은 6월 11일 열리는 코리아매치컵 대회방식과 동일하게 치러졌다.

    18일 열린 결승전은 경기도팀과 전남팀이 각축을 벌인 끝에 전남팀이 3대2로 이겨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전남팀의 스키퍼(주장) 임승철 선수는 "매치레이스 방식이라 흥미진진한 게임이었고 팀워크가 좋았던 것이 우승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에 따라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참가할 해외 10개팀과 아시아 예선전 우승팀, 국내대표팀 등 모두 12개 팀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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