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 위치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를 오는 30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성북구 길음재정비촉진지구(길음뉴타운) 2구역의 재개발 사업인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24개 동, 총 2,3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 336가구 중 전용 59㎡의 소형 타입이 270가구로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59㎡ 270가구, △84㎡ 65가구, △109㎡ 1가구로 구성된다.
길음뉴타운은 1,5,6,8,9단지 등 이미 총 5개 단지, 5천여가구의 래미안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6차인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까지 더해 7천가구 이상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전체 336세대 중 335세대가 전용 84㎡이하의 중소형으로 일반분양분 중 80%가 소형타입으로 이뤄졌다.
총 11개 주택형이 제공되며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B타입, 84㎡ E타입 유닛이 전시돼 있다.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전용 59㎡는 A~D타입으로 구성된다. 모든 타입의 안방 부부욕실의 경우 수요자가 원하면 별도 비용 없이 드레스룸으로 교체해준다. 어린 자녀를 둔 30대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돼 자녀방 1개소에 붙박이장을 키즈패키지로 적용할 수 있다(유상옵션).
전용 84㎡는 A~F까지 총 6개 타입이 제공된다. 터닝도어 및 거실 아트월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확장시에는 주방을 △기본형 △홈카페형△와이드다이닝형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