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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연인원 17만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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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3주간 전 세계 38개국에서 동시 진행

     

    삼성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전 세계 38개국의 임직원 17만명이 참여하는 '2015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 대축제에는 삼성 계열사 사장단 19명, 국내외 3,100여개 임직원 봉사팀, 임직원 가족, 협력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 농번기 농어촌 자매마을 일손돕기 등 가을맞이 맞춤형 활동 ▲ 임직원의 업무지식과 취미를 활용한 재능기부 ▲ 글로벌 자원봉사 등 3대 중점 방향으로 진행된다.

    삼성전기는 임직원 1,000여명이 16개 자매마을에서 농산물 수확을 돕고 삼성카드는 10월 2 ~ 3일 이틀간 자매마을 일손돕기 봉사캠프를 열고 경기도 파주 산머루 마을에서 수확을 돕는다.

    삼성중공업은 임직원 2,000여명이 '명산 가꾸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룡산, 노자산 등 10개산에서 등산로 정비작업을 펴며 제일기획, 삼성물산, 호텔신라는 임직원 400여명이 경복궁, 종묘 청소, 잡초제거에 나선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신나는 과학놀이마당' 봉사팀은 10월 3일 울산 선암초등학교를 방문, 진동로봇 제작대회를 펼쳤고 삼성SDS 임직원 400여명은 어르신과 탈북 주민을 대상으로 PC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 100여명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지붕 수리, 화장실 개보수활동을 진행하고 리조트/건설부문 신입사원들도 용인시 저소득 가정의 내부 인테리어 개선에 참여한다.

    해외 37개국 90개 사업장에서도 임직원 28,000여명이 지역 환경 정화, 재능 기부,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삼성은 37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3,000여명이 참여해 자매마을의 일손을 돕고,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SEA)과 캐나다 법인(SECA)은 16일 미국 뉴저지, 텍사스 및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의 70여개 복지 기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하천 정화, 노숙 청소년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화재 싱가폴 법인은 10월 9일 아동 보호 시설을 찾아 벽화그리기, 환경 개선, 아동 간식준비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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