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인천에서 일명 '길병원 장례식장 조폭사건' 발생 이후 또다시 신흥 폭력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구성·활동 혐의로 인천 폭력조직 크라운파 두목 A(44)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행동대장 B(38)씨 등 조직원 6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폭력조직을 운용하며 조직 탈퇴를 막고 기강을 확립한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나 각목 등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후배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0년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다른 폭력조직과의 집단 패싸움에 대비하려고 흉기 등을 갖고 음식점 등지에 집결하거나 유흥업소 업주 등을 위협한 혐의도 있다.
이 폭력조직은 일명 '줄빳다'로 후배 조직원을 폭행하고 '문신 체육대회' 등을 열어 위력을 과시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