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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펜타곤 공식의장사열 받은 박 대통령 “美, 최고의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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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로 펜타곤 공식의장사열 받은 박 대통령 “美, 최고의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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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건한 한미동맹 상징, 중국 경사론 불식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펜타곤 의장대의 공식 의장 사열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또 오바마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 때처럼 미국 국방장관 회의실 복도에서 실시된 로프라인 미팅(Rope line Meeting)을 통해 미군 장병과 한국 장교들을 직접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같은 파격적인 의전을 통해 지난달 초 중국 텐안먼 성루에 올라 전승절 열병식을 참관함으로써 제기됐던 중국 경사론을 불식시키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펜타곤을 방문해 펜타곤 의장대의 공식 의장 행사, 카터 미국 국방장관 접견, 한미장병 격려 행사에 참석했다.

    미국 펜타곤 의장대의 공식의장행사는 한국 대통령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초 행사로써, 개회 선언, 예포 21발이 발사되는 임석 상관에 대한 경례, 한미 양국의 애국가 연주, 대통령 사열, 미국 전통의장대의 행진, 폐회 선언의 선서로 진행됐다.

    미국 펜타곤 의장대는 지난 2011년 10월과 2013년 4월 각각 펜타곤을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도 의장 사열을 실시했으나, 이때는 통상 5분 정도 걸리는 약식 의장행사였고, 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25분간에 걸친 공식 의장행사를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애쉬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을 접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이행, 한‧미 사이버 안보 및 우주분야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 측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윤병세 외교부장관,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안호영 주미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장혁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 리퍼트 주한미대, 스카파로티 연합사령관, 쉬어 아‧태 안보차관보, 로젠바흐 비서실장등이 배석했다.

    박 대통령은 카터 장관 접견 뒤 장관 회의실 복도에서 실시된 로프라인 미팅(Rope Line Meeting)을 통해, 한국에서 근무했거나 앞으로 근무할 미국 장병 31명과 미국에 유학했거나 파견 근무 중인 한국 장교 5명을 직접 격려했다.

    로프라인 미팅은 지난 2014년 10월 오바마 대통령이 펜타곤을 방문했을 때 실시한 격려 형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펜타곤의 공식 의장행사에 대해 미국 측이 동맹국 정상인 박 대통령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해준 것이며, 로프라인 미팅 형식의 장병 격려 행사를 타국 정상에게 허용한 것도 또한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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