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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공약' 춘천-속초 철도, 또 해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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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1공약' 춘천-속초 철도, 또 해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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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대표 숙원사업이자 정치권 단골 공약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가 지연되면서 연내 사업 확정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기재부, 국토부, 강원도는 23일 춘천-속초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첫 점검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요분석이 지연되고 있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여부 기준인 비용편익비율(B/C)은 거론되지 않은 채 비용분석 사항만 논의됐다.

    강원도는 KDI의 '수요분석 지연 상황'과 '비용절감 노력이 전무한 분석결과'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고 사업추진에 대한 강원도민의 열망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비용절감과 수요분석 결과가 포함된 2차 점검회의를 서둘러달라는 의견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강원도는 이 사업이 과거 30년간 이어진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현 정부의 강원도 제1공약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올해 초 국토부 대안노선 용역결과 B/C가 0.97이 나온 만큼 국토부 대안노선 용역 결과를 적극 반영하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기재부는 수요분석 결과가 포함된 2차 점검회의를 다음 달 16일 열기로 하고 이에 앞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열어 강원도 요구사항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는 동해북부선을 통해 TSR, TCR, 북극항로로 연결돼 러시아, 유럽, 중국과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자원 교역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노선"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략적, 조직적으로 적극 대응해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기본계획용역이 올해 안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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