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딩라운지 제공)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고 그 중 기독교, 카톨릭, 불교 등이 큰 종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종교방식으로 결혼식 진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종종 신랑신부 중 한쪽만 종교를 가지고 있거나 하객들은 종교가 없기 떄문에 각 종교에 대한 진행방식을 모르게 된다. 알면 더욱 뜻깊은 종교 결혼식에 대해 웨딩컨설팅 전문 업체인 웨딩라운지가 기독교, 불교, 카톨릭 순서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기독교에서는 결혼을 단순히 사람과 사람의 약속이 아닌 하나님에게 선택된 두사람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향해 올리는 맹세라는 점에 의의를 둔다.
교회를 예식장으로 사용하면 주례는 목사가 담당한다. 그러나 요즘은 예식장에서도 기독교식으로 혼례를 올리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서 올릴 경우 일요일에는 예배 관계로 결혼식을 할 수 없으며 일반 예식장과 같이 예식비를 내지 않고 현금으로 성의를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①주례등단 : 사회자 개식 선언으로 주례인 목사가 등단한다.
②신랑 입장 : 신랑입장이라는 사회자에 말에 따라 신랑이 주례 앞으로 걸어나와 주례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를 한 뒤, 단위로 올라 내빈을 향해 오른쪽에 서서 신부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사진=웨딩라운지 제공)
③신부 입장 : 신부입장이라는 사회자의 말과 함께 웨딩마치곡이 연주되면 신부가 집안의 아버지 또는 남자 웃어른과 함께 천천히 걸어 나온다. 아버지가 오른쪽에 섯 왼손을 내밀면 신부는 그 손에 자신의 오른손을 얹는다. 신랑은 신부가 단 가까이 오면 단 아래로 내려가 신부의 아버지께 인사를 하고 신부를 부축하여 함께 나란히 주례 앞에 올라선다. 신부의 위치는 주례를 향해 섰을 때 신랑은 왼쪽 신부는 오른쪽이다.
⑤신랑 신부 맞절 : 서로 마주보고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떨어져 정중히 허리를 굽혀 맞절을 한다.
⑥성경낭독 및 기도 서약 : 목사가 성경을 낭독한 다음 신랑 신부를 위해 기도를 올린다. 이어 목사가 두 사람에게 일종의 주례사를 한 후 신랑 신부에게 결혼 서약을 받는다.
⑦결혼반지 교환 : 준비된 결혼반지를 교환한다. 교회 결혼식에서 이 반지의 교환을 중요한 의식으로 삼는다.
⑧결혼 성립 선언 : 결혼반지의 교환이 끝나면 목사는 두 사람의 손을 잡게 하고 그 위에 자기 손을 얹고 잠시 기도를 드린 다음 신랑 신부를 참석자 쪽으로 향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두 사람의 결혼이 성립되었음을 선언한다.
(사진=웨딩라운지 제공)
⑨축가 : 결혼을 축하하는 축가를 부른다. 보통 성가대의 축가가 이어진다.
⑩찬송가 : 모두가 일어나서 성가를 부른다.
⑪축복기도 :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축복 기도를 드린다.
⑫신랑 신부 인사 및 행진 : 양가 부모님께 인사하고 내빈께 인사하고 행진한다.
⑬사진 촬영 : 성전이기 때문에 목사와 신랑신부만 사진촬영을 하고 가족, 친지, 그리고 하객이나 친구들은 외부에서 촬영을 한다.
문의=웨딩라운지(02-54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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