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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흉물' 연제 중고차매매단지, 5개월만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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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속 흉물' 연제 중고차매매단지, 5개월만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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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인규명에 난항

    지난 4월 3일 새벽 1시 50분쯤, 갑자기 화염에 뒤덮혀 잿더미로 변해버린 연제구 한 중고차 매매단지. 사건 발생 다섯달 만에 10일 오전부터 화인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됐다. (사진=부산CBS 김혜경 기자)

     

    수십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도심속 흉물로 방치돼 있던 부산 연제구 중고차 매매단지가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철거에 들어갔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지 다섯달이나 지났고, 이렇다 할 증거도 남아있지 않아 화인규명에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4월 3일 새벽 1시 50분쯤, 갑자기 화염에 뒤덮혀 잿더미로 변해버린 연제구 한 중고차 매매단지.

    당시 차량 570여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35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사고처리에 대한 합의가 늦어지면서 무려 다섯달 동안 위험천만하게 방치돼 있었다.

    결국 지리한 다툼끝에 건물주, 입주업체, 차량딜러들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3층 구조물 가운데 입구부터 철거가 시작됐다.

    먼저 타워 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해 입구 주변에 있는 불에 탄 자동차를 옮기는 작업이 진행됐다.

    철거는 굴착기가 불에탄 구조물을 절단기로 잘라내면서 고정식 타워 크레인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작업에만 열흘 이상 걸릴 전망이다.

    이 때문에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2층까지 접근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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