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은 “광주U대회 준비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갈리앙 FISU회장은 2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하루 앞두고 MPC에서 열린 FISU 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기존에도 몇차례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치렀고 U대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이다"며 "광주U대회 조직위가 충분한 준비를 해 젊은 학생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갈리앙 회장은 특히 "광주는 빛의 도시이고 1980년대에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수많은 대학생들이 활동했던 곳으로 U대회 개최 도시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FISU는 더 좋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석 광주 U대회 사무총장은 "FISU 회장과 사무총장을 비롯해 심판, 임원진들이 대회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며 "앞으로 더 철저히 준비해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릭 생트롱 FISU 사무총장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광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 각 국의 언론 미디어가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트롱 총장은 “이미 선수촌에는 5000명 이상의 선수단이 들어와 있다”면서 “오늘 아침회의에도 지금까지의 준비가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개인 경기는 결승전, 팀 경기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생중계 되는등 70개 경기가 전세계에 라이브로 중계되고 유로 스포츠, TV 러시아, 중국의 CCTV, 미국의 ESPN 등이 FISU와의 협약을 통해 광주 U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윤석 광주 U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은 "FISU 회장과 사무총장을 비롯해 심판, 임원진들이 대회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며 "앞으로 더 철저히 준비해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갈리앙 FISU회장은 '북한 선수단의 참가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는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 참가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와 FISU가 모두 원하는 일이어서 한 경기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