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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입원 아산충무병원 집단 감염 우려 '빨간불'



대전

    확진자 입원 아산충무병원 집단 감염 우려 '빨간불'

    119번째 확진자 입원했던 병원···의료진 11명 메르스 의심 증상

    유병덕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8일 아산 충무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병원에서는 의료진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료진 10명은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9번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입원했었던 아산충무병원에서 의료진 10여 명이 집단으로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18일 충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던 병원 간호사 A(여·53)씨가 전날 오후 10시 20분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119번째 환자가 입원해 있던 지난 6~7일 119번째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A씨는 이후 이 병원 7층에 격리된 상태에서 환자들을 돌본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외에도 간호사 10명이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다.

    도 대책본부는 7층에 격리됐던 간호사 1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은 의(疑)양성 판정을, 5명은 의심 증세가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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