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게 검거됐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공기총을 쏜 김모(55)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9일 오전 7시 52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 세워둔 본인의 차량에서 출근하던 김모(26·여)씨에게 구경 5.0㎜ 공기총을 이용해 길이 10.13㎜, 무게 1.27g짜리 납탄을 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피해 여성의 어머니와 10년전쯤 금전 거래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