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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잡는 CCTV…현장 검거 '↑', 추가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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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범인 잡는 CCTV…현장 검거 '↑', 추가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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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청과 지자체 올해에도 고화질 6천여 대 추가 설치

    (사진=경기청 제공)

     

    경기지역에 설치된 3만7천여 대의 방범용 CCTV(이하 CCTV)가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실시간 범인 검거에도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와 경기지방경찰청, 지자체 등에 따르면 경기도내 CCTV는 지난 2012년 1만8,550대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3만6,963대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기간 CCTV 영상을 모니터해 현장에서 검거한 범인은 2012년 474명에서 2014년 635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광명에서는 CCTV 관제센터와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오전 4시3분쯤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치던 중학생들을 7분 만에 검거했다.

    (사진=경기청 제공)

     

    또 21일 오전 2시6분쯤 성남 분당의 빈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청소년들은 4분 만에 붙잡혔다.

    같은 날 오전 3시38분쯤 시흥의 한 슈퍼마켓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털던 A(20)씨는 범행개시 3분 만에 현장에서 덜미를 잡히는 등 올해에도 3월 현재까지 94명이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기도와 경기청 등은 이에 따라 올해에도 CCTV 화질개선과 관제센터 운영 강화를 위해 5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6천여 대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청 관계자는 "CCTV 설치대수가 늘면서 현장 검거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추가 범죄 피해를 막고 있다"며 "최근에는 범죄분석을 통해 취약시간대와 장소를 선정해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등 수사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 CCTV 가운데 야간이나 악천후 시 활용도가 떨어지는 130만 화소 이하의 CCTV도 현재까지 1만6천여 대가 운용되고 있어, 교체를 위한 추가적인 재정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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