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개천에서 등산복 차림 여성 시신 발견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개천에서 등산복 차림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8시 12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개천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여성은 바람막이 등산복 차림으로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로 발견됐으며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을 감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과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