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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로 두 남편·시어머니 살해한 40대 女…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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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제초제로 두 남편·시어머니 살해한 40대 女…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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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자 노모(44·여)씨. (사진=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제공)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전 남편과 현재 남편, 시어머니를 맹독성 제초제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6일 살인, 살인미수, 존속살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노모(44·여)씨를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노씨의 공범 여부와 여죄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노씨는 지난 2011년과 2013년 이혼한 남편 김모(당시 45세)씨와 재혼한 남편 이모(당시 43세)씨, 시어머니(당시 79세) 등 3명에게 맹독성 제초제를 탄 음식이나 음료를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노씨는 지난 2011년 5월 제초제를 탄 음료수를 냉장고에 넣어놔 전 시어머니(당시 87세)를 살해할 뻔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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