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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역대 한국영화 흥행 5위 점령

개봉 45일째 누적관객수 1232만 명 돌파…"'7번방의 선물' 넘어 4위 기대"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린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이 누적관객수 1232만 명을 넘기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아바타'를 포함하면 한국영화와 외화 통틀어 흥행 순위 6위다.

30일 국제시장을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45일째인 이날 오후 12시 누적관객수 1232만 9487명을 기록했다.

이는 '왕의 남자'(누적관객수 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를 넘어선 것으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5위의 기록이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국제시장의 현재 흥행 추세 대로라면 역대 휴먼영화 장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국제시장은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18만 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75만 1253명) 등을 기록하며 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데 이어, 연출자인 윤제균 감독의 전작 '해운대'(1145만 명)의 기록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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