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아침 신문] "국제시장은 떴는데…꽃분이네는 없어질 판"

  • 0
  • 0
  • 폰트사이즈

문화 일반

    [아침 신문] "국제시장은 떴는데…꽃분이네는 없어질 판"

    • 0
    • 폰트사이즈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김영태 기자입니다
    ■ 일시 : 2015년 1월 28일(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김영태 CBS 기자



    ▶영화 '국제시장'의 무대가 됐던 가게 '꽃분이네'가 문닫을 처지라고 하는데, 어찌된 사연인가?

     

    =<국제시장은 떴는데…꽃분이네는 없어질 판>, 조선일보 제목입니다.

    원래 '영신상회'라는 이름의 잡화점은 영화제작사의 부탁으로 영화 속에서 수입품 가게 '꽃분이네'로 등장했습니다.

    영화가 인기를 끌자 간판을 '꽃분이네'로 바꿔 달았고, 매주 1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3월 문을 닫아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임대인이 권리금을 5000만원 올려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임차인 신미란씨는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매출이 급상승한 것도 아니다"며 "결국 가게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위기를 맞고 있는 진보정당에 대한 진단과 전망, 남재희 전 장관의 대담이 흥미롭네요?

    =한겨레신문이 <진보정당 15년, 위기와 기회>를 심층리포트로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재희 전 장관과 신진욱 교수의 대담을 실었습니다.

    "양극화·비정규직 확산 …진보 성장토대는 넓어졌다"는 게 공통된 견해구요.

    남재희 전 장관은 "사회경제 지표들 좋지 않다, 진보 세력기반 강화된 것이다. 진보정당이 세력 키워야 제1야당내 진보파 힘 커진다. DJ와 노무현 같은 감동 주는 진보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20~50대 초반 진보성향 늘었다, 이를 결집할 진보 역량이 문제다. 제1야당 리더십 발휘 못할 땐 진보정당과 연합체제가 가능하다. 80년대 운동정치 벗어나라,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유승민 의원이 정부여당의 조세정책에 쓴소리를 했네요?

     

    =<유승민 의원 "증세없는 복지는 거짓말이다">, 경향신문 제목입니다.

    유 의원은 어제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법인세· 근로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을 백지 차원에서 검토하겠"고 언급해 증세 등 현안에 대한 여당의 방향전환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쟁자인 이주영 의원도 '쓴소리보다 더 강한 것이 바로 옳은 소리입니다"고 강단을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의원의 이 발언은 청와대를 향한 쓴쏘리로 존재감을 키워온 유승민 의원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았지요.

    ▶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을 맞아 메르켈 독일 총리와 아베 일본 총리의 행보가 대조를 보이고 있다죠?

    =동아일보는 <무반성 아베…무한 반성 메르켈>로 제목을 뽑았네요.

    메르켈 독일 총리는 베를린에서 열린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